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올해 청소년활동사업 4건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문화프로그램‘무지개배움터’ 공모, 천안시 청소년활동사업 2건 등 모두 4건의 청소년 활동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서 2008년 첫 시행 이후 유일하게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기반 구축 및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건전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4월 18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10월까지 총 12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문화프로그램 ‘무지개배움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12월 선정되어 2015년 한해동안 운영된다.
무지개배움터는 오카리나, 방송댄스 등 7가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생 당일형 캠프, 발표회 등으로 상하반기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시 청소년활동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와 천안시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함께 꿈꾸는 세상’ 등 2건이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역사가 있는 청소년가요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만큼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가요제는 오는 9월 예선과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천안시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함께 꿈꾸는 세상’은 천안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 새로운 문화경험 및 교류를 통한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증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한다.
참가 대상자는 공개모집과 선정절차를 거쳐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10월에 해외로 파견될 예정이다.
윤여숭 관장은 “수련관에서는 주어진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신청은 대표전화(041-566-0179)와 수련관 홈페이지(www.cayouth.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