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본격적인 농한기 순회수리교육을 3월부터 증평읍 원평리를 시작으로 전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6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66회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월동기 장기보관에 따른 점검 및 손질요령과 모내기철을 대비 농업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수리기종은 동력경운기, 동력분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으로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을 무상 교체하며, 농기계 안전사용과 자가 수리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추진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밭작물 파종시기에는 관리기 중심으로, 성묘철에는 예취기 중심의 특별 순회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교육 강화와 야간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부착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 농기계 순회수리 실적이 67회에 2,323대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찾아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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