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 마련, 10월까지 운영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서산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평생학습센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의 향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인 26일에는 박영순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가 ‘인생의 품격’을 주제로 고전을 통해 현대적 삶과 사회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5일에는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철학, 심리, 판소리, 문화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강의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열리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50명으로 수강생을 제한한다.
신청은 강의 2일 전까지 서산시 평생학습센터(☎660-30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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