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 공로 ...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간판문화 선진화, 불법 광고물 정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5년 연속 7회에 걸쳐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취암동, 부창동, 강경읍, 연무읍 일원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관협력체계인 간판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과 토론, 회의,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주민주도로 사업을 추진,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 옥외광고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또 불법 현수막 1시간 이내 철거제를 시행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철거하여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2013~2014년 안전행정부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정비한 연무읍 일원은 선진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립된 간판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디자인 논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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