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5년도 분야별 프로그램 사업을 확정하고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치과검진 및 치료를 시작으로 2015년도 드림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올해 부여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아동 및 가족 168가구 280명을 대상으로 4명의 전담인력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동의 인적조사 및 사정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여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신체/건강분야 18개 프로그램, 인지/언어분야 15개 프로그램, 정서/행동분야 11개 프로그램, 부모 및 가족지원분야 7개 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6개 프로그램 등 총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 및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유소년기의 행동과 경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교육적, 정서적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형 통합서비스를 통한 아동의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