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대전 파프리카 스튜디오 협약…저소득층 가족사진 무료 촬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2일 저소득층 40세대의 가족사진 무료 촬영을 위해 파프리카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고 행복 만들기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파프리카 스튜디오는 올해 저소득층 40세대의 가족사진을 무료 촬영하고, 20만원 상당 액자(44*34cm)를 제작해 지원한다.
구는 장애우, 다문화 가정을 대상자로 추천하고, 사업 지원과 액자 전달로 파프리카 스튜디오를 돕기로 했다.
정재홍 대표는 “당장 생계유지를 걱정하며 스튜디오 촬영을 생각조차 못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나의 작은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재능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한 소중한 재능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파프리카 스튜디오’는 탄방동에 위치한 가족사진, 아기사진 전문 스튜디오이며, 정재홍 대표는 협약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어르신 영정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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