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농촌여성의 핵심리더 양성 박차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올해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금연)의 활동 강화를 위해 통합에 따른 생활개선 교육과 읍·면·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 기술과제교육을 한다.
교육은 6월 말까지 22회에 걸쳐 회원 850여 명이 생활개선 기술과제교육을 받는다.
지난달 26일부터 옥산면 생활개선회에서 누비원단을 이용한 누비 가방 만들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가경복대동 생활개선회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예를 이용한 뷔폐 접시 만들기 , 성화죽림동 생활개선회에서는 율무고추장 만들기 등 지역특성에 맞게 20개 읍면동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 연합회 임원 60여명이 4월에 과제교육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으로 나만의 커피 잔을 실습하고, 5월에 배추 200포기로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금연 회장은 “기술과제교육은 통합에 따른 생활개선회의 회원 간 정보교환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과제교육으로 농촌생활과 전통의 맥을 잇는 지역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20개 읍. 면. 동에서 8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프로그램을 지역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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