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일본어 과정 학습자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
당진시는 오는 4월부터 운영되는 시민외국어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 간 모집한다.
지난 2012년부터 당진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시민의 외국어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수준별 생활 외국어 회화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코자 시민외국어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모집강좌는 중국어 초․고급, 일본어 촌․고급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초급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주2회 씩 진행되며, 고급과정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각 교육과정에는 각 분야별 전문지식이 풍부한 외국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중국어와 일본어 초급 수료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9월부터 중급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수강신청은 당진시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전화(☎352-3705)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참여는 초․중․고급으로 단계별 수강을 이어갈 수 있고, 모든 단계를 수료하면 학습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면서 “시민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시민외국어(중국어․일본어)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총16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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