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농촌사랑자원봉사대, 농촌일손돕기 등 앞장
당진시 신평면에 근무하는 공직자들로 구성된 신평면 농촌사랑 자원봉사단(단장 이일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어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평면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사랑 봉사대원 5명이 지난 13일 신평면에 소재한 맷돌포에서 신평어촌계원 30명, 전국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분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겨우내 방치돼 있던 폐어구와 어망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어 14일에는 봉사단장인 이일순 면장과 봉사대원 7명이 신평면 초대1리를 방문해 행정자치부 1365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신평고 학생 3명과 함께 1,500여 평(4,950㎡)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심기 일손을 도왔다.
이일순 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즈음해 우리면 공무원봉사단체인 농촌사랑 자원봉사대가 앞장서 농어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대원을 중심으로 공직자 먼저 농어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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