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맞춤형 괴산아카데미로 새 단장한 괴산문화예술회관 군민들에게 선보여
괴산군은 13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구 군민회관)에서 군민, 군공무원, 각급기관 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군민 아카데미 강연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과거 KBS 유머 1번지, kbs 명랑극장, mbc 청춘만만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 개그맨으로 불리는 개그맨 엄용수씨를 초빙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개그맨 엄용수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여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으며,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과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 코미디지부장을 맡는 등 웃음전도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괴산아카데미가 열린 괴산문화예술회관은 개관한지 25년만에 묵은 때를 벗고 새단장을 하여 군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공사에 1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공연장 객석보강, 내부 화장실, 복도 사무실 및 외부 마감 등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말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다.
괴산군 관계자는 "새 단장을 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여 더욱 뜻깊었다"며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로 군민들에게 견문과 학식을 높일 수 있는 아카데미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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