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동네조폭 없어요?
주변 동네조폭 없어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09.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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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여성안심구역‧공원주변 순찰강화와 피해자 CARE활동까지 올인원 지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9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동네조폭 특별단속기간을 통해 집중단속과 더불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동네조폭 척결을 위한 T/F팀 운영 및 여성안심구역과 공‧폐가 관리, 공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26일(금) 오전부터 전 기능 과‧계장 및 강력팀장 참여하에 동네조폭 검거역량 및 홍보 강화, 피해자 면책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주변 지역순찰을 강화하여 용두동, 산성동 일대의 여성안심구역과 중구지역 공‧폐가 등 집중관리를 통해 동네조폭 척결과 공원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네조폭 척결 사례로는 지난 9월 14일 중구 유천동, 산성동 일대에서 동네주민 1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22범 전과가 있는 일명 ‘동네조폭’ 김 모 씨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김 모 씨는 유천동 일대에서 유천1동 주민센터 여직원들을 상대로 ‘바지 벗기’ 희롱과 식당주인에게 욕설 및 무전취식 등 약 20일 동안 8회에 걸쳐 영업방해 및 절도 등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로 이를 감지한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다.

또한 중부서는 9월 25일 중구 문화동‧대사동 일대에서 6월말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대학병원 응급실과 식당 등에서 금품갈취, 재물손괴,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서모씨(50세)를 검거했다. 서모씨는 ‘한겨레신문사 기자’를 사칭하며 외상주지 않는 곳에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여 금품갈취 등을 일삼은 것을 인지하여 검거하였다.

중부서에서는 동네조폭 검거에 끝내지 않고 피해자 CARE 활동까지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CARE활동’이란 살인, 강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 화재 기타 재해 등 경제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위해 심리 상담과 수사를 연결하여 협력체계 속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중부서는 동네조폭에 의해 오랫동안 외상 후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에게도 이를 검토하여 피해자가 원한다면 CARE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송정애 경찰서장은 “경찰은 동네조폭 척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정된 주민의 생계활동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척결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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