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 벤처․제조기업, 개인 대상으로 110여건 지원 계획
천안시가 특허청(충남지식재산센터)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발굴 지원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기술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식재산권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시는 총 3억 4000만원(특허청, 시비 각각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벤처·제조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특허, 상표 출원 등)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국내·외 출원비용, 시뮬레이션 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 개선 등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10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사업 신청은 충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chunan)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5746~9) 및 천안시 기업지원과(041-521-5473)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시대에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핵심 역량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의 지식재산 창출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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