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지난달부터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에서 65% 이하(4인가족 건강보험료 기준 98,557원)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후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파견된 건강관리사는 산모 영양관리, 유방관리, 체조지원, 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수유지원 등의 일을 맡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단태아 2주(12일), 쌍둥이 3주(18일), 세쌍둥이 및 중증장애인 4주(24일)이며 1일 8시간 기준이며, 서비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기준 40일전부터 출산일 기준 30일 이내이다.
증평군보건소장(채영수)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의 확대로 더 많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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