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 조성 사업‘순조’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 조성 사업‘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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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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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과일나라 테마공원’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과일을 주제로 한 농촌체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동읍 매천리 일원 7만7천950㎡ 부지에 과일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옛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선정돼 2016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곳에 △체험시설 △전시·교육시설 △휴양·문화시설 △서비스·관리시설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 위탁해 건립한다.

 

주요 시설로는 과일정원, 학습관, 야생화원, 생태연못, 과일분재원,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이다.

 

군은 지난해 연면적 1,682㎡ 부지에 건축면적 1,012㎡ 규모의 학습관 및 창고 2동을 건립했다.

 

이어 올해는 학습관 내부 인테리어, 광장, 야외공연장 2곳, 주차장 등 공원 기반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의 과수 947주를 2만5178㎡ 규모에 식재하는 과일정원은 도시민들이 봄에는 과일 꽃을 보고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풍성하게 열린 과일이 익을 때는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송홍주 테마농업팀장은“전국 최초의 과일 테마공원이 완공되면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과일 마케팅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고, 도시민을 과수 농가와 연결해 농가 소득 증대에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풍부한 일조량을 기반으로 포도, 사과, 복숭아, 배 등 다양한 과일의 주산지로 전국 최고의 과일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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