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흙먼지 털이기 재가동으로 주민편의제공
청주시는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등산로 흙먼지 털이 시설을 해빙기를 맞아 재가동했다.
시는 불규칙한 날씨로 가동을 미루다 이달부터 우암어린이회관(상당산성), 문의 양성산, 것대산(김수녕 양궁장), 우암산(3.1공원) 등 7곳 모두 재가동했다.
시는 지난 2월 등산객 편의를 위해 백화산, 구룡산, 부모산 등산로에 흙먼지털이기 3기를 새로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관내 등산로 노면 해동으로 미끄러운 구간에 등산객 안전을 위해 톱밥 1.2톤과 우드칩 5톤을 살포하고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을 위해 관내 등산로에 야자 매트 및 데크를 추가 설치해 쾌적한 산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계도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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