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한 멘토링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전기수)가 16일부터 다문화자녀에 대한 멘토링 기법과 사례관리 교육을 받은 20명의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생활과 학습지도 멘토링을 위한 ‘행복동행 多동행’ 사업을 위해 첫 방문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선6기 한현택 동구청장의 공약 사업으로 대전의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다문화 자녀에 대한 멘토링 사업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함께 가족간의 소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시켜 지역 사회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했다.
다문화 자녀와 우송대학교 자원봉사 학생간 1:1 연계로 주1회 2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방문 학습지도를 하게 되며, 올 하반기에는 멘토․멘티 및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캠프를 추진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결연 행사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전기수 센터장은 “다문화 아동에 대한 정책은 미래 우리 사회의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정책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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