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공원 숲속공연장에서... 홍보 동영상 상영, 시민 서명운동 등

대전 공원관리사업소는 부여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14일 보문산공원 숲속공연장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공원 내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문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시민 서명운동 전개, 산불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공원내 등산로를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하는 등 2개 기관 직원 60여명이 함께 했다.
대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소각산불 위험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감시인력 배치, 공무원 담당지역 지정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등 산불예방 추진 분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종하 공원관리사업소장은“최근 고온건조한 기상여건과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시기로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3일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해 산불진화 전문 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산불지상진화시스템 체계구축 및 장비 숙련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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