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모아 인권학교를 개교한다.
뜻을 모아 인권학교를 개교한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16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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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권센터,오박사마을에 ‘중앙시민인권학교’ 개교
  시민인권센터

시민들이 뜻을 모아 인권 학교를 개교한다. 오는 20일 생활속의 ‘천부인권’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오박사마을에 ‘중앙시민인권학교’를 세운다. 지구촌 중심인 대한민국 충청에 중앙시민인권학교의 첫 깃발을 올리는 것. 주축은 지난 12월10일 발족 설립한 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다.

 

이날 중앙시민인권학교(교장 오노균 교육학박사)명예교장으로 이재오 국회의원(서울 은평구 을)을 추대하여 취임식도 갖는다. 이재오 중앙시민인권학교 명예교장은 1979년 국제사면위원회(국제인권기구)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 인권하면 떠오르는 아이콘(Icon)이다.

 

오노균 중앙시민인권학교 교장은 “우리나라는 분단의 아픔을 70년 유지하고 있으며 주변의 열강세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민족 특유의 민족의 자존과 중흥으로 가난한 나라에서 개발도상국가에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해 왔다.”고 전제했다.

 

오노균 교장은 “그동안 우리는 오직 ‘잘 살아보자!’를 외치면서 경쟁구도의 사회를 만들고 인권에 대하는 무지에 가까워 인권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직 가난을 해결하려는 목표에 국민의 역량을 모아왔다. 이제 우리는 국민소득 3만불시대, 통일한국을 준비 하고 있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주변국가와 함께 사람의 존엄과 자유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 하면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절대적 시기가 도래 되었고 이런 시기의 시대정신이 바로 인권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우리 세대가 훗날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 놓았다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반문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인권을 알아야 하며 내 권리의 소중함과 남의 권리도 배려하고,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천부인권의 가치를 체득하고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교장은“ 유신시대 긴급조치 위반 등으로 다섯 번의 옥고를 치루고 정직과 청렴을 신조로 살아오는 이시대의 진정한 인권지도자이신 이재오 선생을 명예교장으로 모시고 사람이 차별 받지 않으며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러한 숭고한 뜻을 같이 하는 시민대표들에 의하여 중앙시민인권학교를 세운다.”며 “이 배움터가 시민의 행복을 향유하는 향기가 있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길 소원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오 교장은“생활인권을 기치로 출범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인권 옹호가들과 함께 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한 국가인인권교육지원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 되도록 100만 시민서명운동을 지난해 12월부터 전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 했다.

 

행사내용 : 중앙인권시민학교 개교 및 이재오 명예교장 취임식

일시 : 2015년 3월 20일 11시

장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2리 154-1 오박사마을

전화 : 043-269-0123.

 

다음은 중앙시민인권학교 개교 위원 명단이다.

 

오노균 이재오 장 곡 혜 철 김갑중 육동일 구미경 김봉구 강대웅 국만수 송 란 김병화 고무열 정순덕 최장규 지봉학 이정윤 조성환 서영섭 양태창 양희일 최매화 신수용 이기홍 김병찬 이명순 김도운 임헌선 송인웅 오경근 하은숙 김동백 김성순 김영란 도남수 조규식 황은자 최경운 김기숙 조남민 임상희 이천호 이두원 손성오 박원천 민춘기 김욱태 조경호 송지훈 성열우 (이상 50명.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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