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학생수영장은 16일부터 도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체육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능력 함양,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수영교실은 자유수영 기초 강습 프로그램으로 총 8주 과정이다.
수영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강습 강사도 지원한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80여 개 학급,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수중 안전대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