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기반구축을 위해 2015년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성장기,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등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5년도 총 28억 원을 투입해 ▲창업초기 목표 30개사 산업재산권 권리화 55건 ▲성장기 목표 95개사 산재권 권리화,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147건 ▲지식재산 스타기업 49개사(‘13년도 13개사, ’14년도 18개사, ‘15년도 18개사) 산업재산권 해외출원, 특허맵, 시뮬레이션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종합 중점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 창출 10%, 매출증가 15%, 고용창출 10% 등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권리화, 맞춤형 특허맵(PM), 시뮬레이션, 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브랜드&디자인융합, 디자인 개발 등 총 7분야에서 선택적으로 연간 5천만 원 이내, 총 3년 동안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선도기업 육성사업이다.
윤익희 시 산업정책과장은“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대전경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며“앞으로 지식재산 컨설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 하여 지역선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스타기업 36개사를 집중지원, 매출증대 268억 원(11%↑), 고용창출 88명(7%↑) 지식재산 창출 336건(85%↑)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