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에 홈플러스 문화점에서 권선택 시장, 권은경 점장, 정 호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홈플러스 문화점 임․직원과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수여는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으로 지난해에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해 대전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기업 등에 대해‘자원봉사 우수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문화점은 2013년 5월에 대전시와 기업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고,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주변의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전복지재단 재능나눔 바자회 후원 및 물품 기증, 매월 1회 자원봉사의 날 지정을 통한 환경정화, 연탄봉사 전개, 평생교육 스쿨 운영을 통한 소외계층 교육과 문화센터 특강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임직원과 고객 등이 함께 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 생명 살리기 캠페인과 유방암 환자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 플러스 캠페인도 실시했다.
권선택 시장은“자원봉사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홈플러스 문화점 처럼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기업들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이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10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35개(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 2014년 7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하였고, 올해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