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온 가족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서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9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 '도깨비 대장이 된 훈장님'을 주제로 한 컬러 원화 작품으로, 천자문만 가르치는 전통적 훈장님의 모습이 아닌 다채롭게 변신하는 기상천외한 도술의 달인 훈장님과 도깨비간의 한판 승부를 유쾌하게 표현한 원화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은 “특히 사람과의 내기에 끝까지 진지하게 임하고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의리 있는 도깨비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화 및 도서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djsecc.or.kr/공지사항) 및 문의 전화(☎229-143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