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6일(월) 동부관내 유, 초, 중학교 특수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이라는 대전특수교육의 비젼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5학년도 대전대전동부특수교육의 추진방향 및 중점사업을 안내하고, 구체적인 사업별 지원계획 및 기타 행정적 사항을 안내하였다.
2015학년도 대전동부특수교육의 중점사업은 크게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수업력 제고를 위한 특수교사 장학 지원 강화’로 이를 통하여 선진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강화를 위하여 영유아지원실을 구축하여 장애영아에 적합한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영아별 개별화가족계획을 수립 및 운영에 주력할 예정이며, 중증중복장애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지원, 장학자료 보급, 유치원 특수교육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하여 상설모니터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심대상 장애학생 관리, 찾아가는 일반학생 및 일반교원 연수 실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특수교사의 1교사 1수업 및 지구별 공동연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수학급 지구별 장학, 신규교사 특수교사에 대한 경력교사의 멘토링 장학 지원, 수업력 제고를 위한 수업 컨설팅 장학 지원 및 현장 중심의 장학자료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2015학년도 대전동부특수교육 비젼을 공유함으로서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여실현화 사회참여 극대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