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지역 평균 저수율 93.8%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에 따르면 충북 북부지역 평균 저수율은 현재 93.8%(전국 84.9%)로서 예보된 봄비 등 추가 강수량을 감안하면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10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면서 관내 용·배수로 1,314km에 대하여 대대적인 토사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저수지 36개소, 양수장 32개소 등 265개소에 대한 수리시설물을 다음달 초까지 일제히 점검·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국 지사장은 “앞으로 강수량 및 저수지 저수율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안전영농 급수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 안정영농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며 전 직원에게 “금년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는 금년도 통수식을 4월 10일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용당저수지에서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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