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1동 실버주차도우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대전시 중구 태평1동 주민센터(동장 박영민)는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내 고객 이용 주차장이 부족한 것에 착안하여 시장과 상가 인근 주차질서 관리를 도맡아 할 ‘실버주차 도우미’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실버주차 도우미는 총12명으로 구성되어 오전․오후 3시간씩 참여하고 태평시장 주변 황색선 주․정차 계도와 쌍용예가 아파트부터 태평경로당 구간까지 ‘1시간 무료 주차제’ 운영 안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주차 관리를 맡고 있다.
홍보물에는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장 상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내용과 함께 무료주차구간에는 1시간 이내만 주차하여 시장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쌍용예가 아파트부터 태평경로당 구간은 붙박이주차와 이중주차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어 온 지역인데 ‘1시간 무료 주차제’가 정착되고 이중주차가 없어진다면 이 주변의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평1동장은 “실버주차도우미의 홍보와 계도 등의 노력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이 감소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1시간 무료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주차하여 시장 및 주변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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