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오거리부터 중구보건지소 네거리까지 하수관거 200M 교체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우기를 사전 대비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흥동(대고오거리~중구보건지소 네거리) 일원의 노후 하수관거 200m에 대한 정비와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중구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CCTV 촬영 등 현장조사를 통해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보수공사를 시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 또한 현장조사 결과 하수관거의 파손으로 인하 통수능력 부족이 심각하게 나타남에 따라,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우기 전 시행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대흥동 일원 지역은 대형차량이 자주 주·정차 하는 구역으로 주·정차 차량의 하중에 취약한 기존 U형 하수관을 좌굴 저항 및 내구성이 우수한 원형 하수관로로 교체 시행하여 하수시설물의 장수명화 및 하수유출에 의한 지하수 및 토양오염 방지 등 여러 방면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우기 전 해당구간의 하수관거 정비 및 교체사업을 완료하여 도시기반시설 기능유지 및 재해예방을 통한 주민생활 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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