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등 17개소 및 측면도로 8.97km, 주민불편 사항 없도록 사전 점검 조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12일, 경부고속철도변 대전도심 구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공사현장의 시설물에 대해 관련부서 실무진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와 금년 말로 예상되는 인수에 대비하고, ▲도로 ▲녹지 ▲교통 ▲하수 ▲전기 등 시설분야 담당 실무진 15명이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지하차도 개통 시 발생 가능한 각종 문제점이나 미비점을 사전에 정비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지하차도와 접속도로 구간의 원활한 교통처리와 도로조성 ▲주변을 고려한 조경수 식재 ▲적정용량의 지하차도 배수 펌프 설치 ▲도시미관을 고려한 지하차도 벽면과 난간 등을 점검․검토했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조속히 조치토록 요구하는 한편, 보완․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 점검뿐 만 아니라 준공 후 인수 시까지 각 분야가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하면서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정기점검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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