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경제활성화 위한 기업 세정지원 약속” ... 商議-국세청 만나
“국세청장, 경제활성화 위한 기업 세정지원 약속” ... 商議-국세청 만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18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상의, 임환수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17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와 국세청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 상의회관에서 전국상의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경제계, 성실 납세의무 이행 다할 것” ... 투자활력 위한 세정지원 확대 요청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골든타임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팀플레이를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계는 창의와 협업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실물경기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세금이 국가재정의 초석이라는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에서는 기업의 투자활력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고, 세무조사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세무조사를 보다 세심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환수 국세청장 “자발적 성실신고가 세수의 절대적 기반”...“국민이 세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지원”

 

임환수 국세청장은 “자발적인 성실신고가 세수의 절대적 기반이므로 국민들이 가급적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국세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임 청장은 “각종 신고 전에 신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를 세심하게 도와주고, 중소기업의 조사비율을 예년보다 낮게 유지하여 기업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납세자의 작은 불편도 크게 듣고 납세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행정편의적 관행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商議 회장단 △ 성실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 세무조사 종결협의제 도입 등 건의

 

이날 대한߰·서울상의 회장단은 △성실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접대비에 대한 세무상 규제 완화 △일반 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 연장 △세무조사 종결협의제 도입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가업상속세 분할납부 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박상진 삼성전자(주) 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