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에 신규교사와 초등 교육전문직원을 결연하는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은 신규교사와 초등 교육전문직원의 매칭을 통해 교직 생활 전반에 관한 소통과 공유의 멘토링 문화를 정착하는 신규 사업으로, 특히 신규교사의 교직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 신장,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 구성은 신규교사 2~3명과 초등 교육전문직원 1명을 결연하고, 멘티는 2015.3.1.자 이후 임용된 신규교사로 현재는 약 65명 정도이며, 추후 임용되는 신규교사도 계속 매칭을 할 계획이며, 멘토는 본청 초등교육과장, 장학관, 장학사, 교육지원청 과장, 장학사로 35명이 참여한다.
멘토링 장학의 영역은 수업, 생활지도, 학급경영이 주가 되며, 멘토링 방법에서는 면대면, 온라인,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는데,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멘토링은 1회 면대면이 필수이고, 생활지도와 학급경영 멘토링은 학기별 2회 이상 면대면과 온라인, SNS 방법을 병행하여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운영 시간, 장소 등은 멘티의 의견을 존중하여 상호 협의하여 운영하며, 학년말에는 멘토링 장학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멘토는 교육 현장과 교육행정 경험이 풍부한 초등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되어, 그 동안의 교직 경험과 노하우를 신규교사와 공유하면서 신규교사들이 교직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