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 가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8명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은 교육부에서 사회 변화에 맞추어 학교급별로 반드시 가르쳐야 할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것으로, 학생 성교육 시에 학교급별 목표, 활동내용, 지도상의 유의점을 제시했다.
특히, 「학교 성교육 표준안」의 주안점은 학교급별로 성교육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이어가도록 구성, 일선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식 지식전달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수준의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를 통해 교사의 학생 성교육 지도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을 확립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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