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4일, 금산 하늘물빌공원에서 힐링캠프 가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최근 복지정책의 확대로 복지 수혜자가 대폭 늘며 발생하는 일선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 부담으로 인한 피로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2일간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 주관으로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 등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최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힐링을 위한 것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영돈 원장과 장경동 목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공무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완화와 자연치유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음악을 통한 힐링과 레크레이션 활동 및 이춘희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현실적인 고충과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박항순 세종시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투약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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