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의 소통으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가져
권선택 시장은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일선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연두방문을 계획하고 17일 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기존의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형식에서 탈피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애로 ․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업무보고에서“ 전 직원은 시립미술관이 시민 미술문화의식의 향상과 건전한 미술활동 보급을 위한 기관임을 인식하고 수준 높은 전시개최와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익적인 시민의 미술관, 21세기형 ‘글로컬’미술관으로 발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그동안 미술은 여전히 소수의 시민들만이 향유하는 고급문화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시립미술관의 인지도와 친밀감을 더욱 높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주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열린공간으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하며 중부권 미술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미술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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