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5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올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3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5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수행하기 위해 평시 군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장교, 준사관, 부사관은 전역 후 1~6년차, 병은 1~4년차 동원지정 예비군에 대하여 연 1회 2박 3일간 실시한다.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고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일시와 장소에 입영할 수 없는 사람은 훈련일 5일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팩스, 방문, 우편)으로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예비군 향방훈련과는 달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의 처벌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성수 청장은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동원지정된 예비군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동원훈련 소집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병력동원훈련소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