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취업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청년취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시, 고용노동부 등 각 기관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설명과 홍보, 성과, 미비점을 토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場으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일자리정책과, 대전고용센터, 대전·충남중소기업청, 경제 단체, 시교육청과 청년취업 지원을 추진하는 대학(교) 취업센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취업지원센터,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청년취업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대학 및 특성화고 등 취업담당관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취업시키면서 겪는 고충과 문제점을 경제단체 기업이 청년을 고용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서로 공유해 청년취업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취업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상반기 개소 예정인 ▲‘청년인력관리센터’의 역할과 추진방향에 대해 일자리기관 간의 심도 있는 의견이 교환 ▲구인․구직자가 실시간 일자리 정보 소통이 가능한 ‘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시스템 구축 ▲ 대학, 아파트 단지 등 어디든지 찾아다니면 일자리를 찾아주는‘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안영일 대전고용센터 팀장은 ‟고용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채용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청년고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홍보를 건의 했다.
박의광 시 일자리정책과장은“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산·학·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전문기관인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설립해 청년일자리 창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