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 민방위경보사이렌 활용, 산림 및 하천 인근지역 대상 방송실시
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특별 대책기간인 오는 21일(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이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방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동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12개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과 하천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토·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하루 두 번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원구 시 재난안전정책관은“시민들께서는 이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이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으로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며,“산불의 위험성과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 46개소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기타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대전시 재난안전정책관실 민방위경보통제소(☎ 270-60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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