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신과학고 천문관측대 증축공사 완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에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천문관측대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한 천문관측대는 기존 본관건물의 상부 5층에 연면적 190㎡ 규모로 증축되어, 전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원형관측돔(지름 5m)과 슬라이딩돔(길이10.5m×폭6m)이 구비되었고 특히 원형관측돔은 360° 회전이 가능한 첨단시설이다.
동신과학고 천문관측대는 대전지역 학교중에서는 대전과학영재학교에 이어 두번째로 설치되었고, 향후 천체망원경을 비롯한 기자재가 구비될 예정으로 천문학자로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동신과학고는 지난 2014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고등학교로 전환‧설립한 학교로서, 대전교육청에서는 지난 2년간 기숙사신축 및 교실수선, 냉난방개선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 시설관계자는 “대전동신과학고는 최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전환된 신생 과학고로, 향후 전국적으로도 최상의 과학고등학교로의 도약을 위하여 시설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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