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열린시책협의회 농업환경보건분과회(위원장 박일선) 위원들이 17일 충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전통시장과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농업환경보건분과 위원들은 전통시장 내의 먹거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만두 등 충주지역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차장 철거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충주천 생태하천복원공사 현장을 도보로 답사하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휴식공간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친수공간 마련을 주문했다.

농업환경보건분과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과 회의를 거쳐 발전시책들을 발굴하여 충주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4일 창립된 충주시 열린시책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4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시책 발굴 및 제안 등 충주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