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평생학습원이 2015년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결과 ‘애들아 영화찍자’를 1위로 선정했다.
평생학습원이 주민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단체(동아리)를 대상으로 2월13일부터 3월9일까지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접수된 10개 사업 중 6개의 프로그램을 사업추진 프로그램으로 뽑았다.
1위는 공작소(대표 송경희)의‘애들아 영화찍자’ 2위 2팀은 예랑제랑 스케치(대표 박경숙)의‘장애우와 벽화그리기’와 옥천스포츠스태킹 클럽(대표 이태일) 의‘행복한 가족 스포츠스태킹 교실’이다.
3위는 옥천소리 시낭송회(대표 양성미 )의 ‘장애인의 시낭송 치유프로그램’과자기랑전통도예(대표 최영옥)‘자기랑 더불어’ 그리고 동화구연 맘스토리(대표 심현숙)‘다문화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등 3팀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애들아 영화찍자’는 초등·중학생들이 직접 영상물(영화)을 제작해 옥천 홍보는 물론, 능력개발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장애우와 함께 미술활동으로 벽화를 그려보는‘장애우와 벽화그리기’와 가족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는 ‘행복한 가족 스포츠스태킹 교실’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11월까지 실시하며 12월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발표보고회를 갖고 잘된 점과 보완(개선) 점 등을 의견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옥천군의 평생학습사업에 환류시킬 예정이다.
임순혁 평생학습원장은 “단순한 동아리 활동에서 머물지 않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 형성으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위 450만원, 2위(2팀) 각 350만원, 3위(3팀) 각250만원의 사업운영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