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이효중 주무관이 ‘제1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유성구에 따르면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18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명예로운 상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주무관은 1995년 공직을 시작해 매사 민원을 처리함에 있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여왔으며, 주위 동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9년도에는 이달에 자랑스런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탁, 암투병환자를 돕는 등 청렴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시 청념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도 무료급식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이 주무관은 소통의 달인으로 지난 7년여간 시민단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규모가 작은 단체일수록 더 관심을 가지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 시민들체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시민단체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대전NGO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4년 동안 500여단체 8만여명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등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또한 주위에 한끼 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급식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커피값 한잔인 월3,000원 기부 아이디어를 내 지난해 8월 출범한 삼천원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출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안전행정부와 SBS가 매년 공동 주관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며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공사생활을 하는 공무원 등을 발굴·표창하는 상으로 본상의 영예를 안은 이효중씨는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별승진 자격 등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