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 참여자 20명 모집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사랑하는 내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엄마 심정을 헤아리고 내 아이를 돌보듯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는 ‘아이 돌보미’ 양성을 위해 사명감을 가진 여성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4월 13일부터 주 5회 2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문화 확대와 여성 사회 활동 증가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능력을 갖춘 전문 베이비시터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구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베이비시터 전문자격 여성 양성을 위해 교육비 전액 2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아이돌보미 역할과 직업윤리 ▴동화구연 ▴ 영유아발달의 이해 ▴베이비 목욕법 ▴돌봄아동 영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이 베이비시터 자격증(한국자격개발원 주관시행 민간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이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여성의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서구가 일하는 행복이 있는 일자리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2012년부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31명 대상의 교육으로 31명 전원 자격증 취득과 16명 취업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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