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과 관련 4개 초등학교 일원에 대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스쿨존 주변 어린이 및 교통약자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1억 8백여만원을 투입해 4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사기간은 3월9일부터 6월6일까지 90일간이며, 사업위치는 대림초, 남한강초, 목행초, 연수초 등 4개교이다.
시는 사업구역 내 노후된 표지판을 철거 및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고 차선을 도색하며 미끄럼방지 포장을 할 계획이다.
교통 부분통제는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가 이뤄진다.
단, 우천시 도장공사가 불가능하므로 다소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대림초 일원 대림6길-대림1길-대림5길-대림3길 구간과 대림6길-대림2길-대림8길에 이르는 구간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차로구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남한강초 일원 사직산6길-사직산14길-사직산5길-사직산12길 구간과 사직산12길-사직산7길-사직산11길에 이르는 구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부분통제 된다.
목행초 일원 차로구분 부분통제는 충원대로에서 행정1길에 이르는 구간과 목행산단5로-목행산단6로-목행산단4로-목행산단7로 구간에서 4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이다.
연수초 일원 번영대로-갱고개로-금곡로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이다.
유병남 충주시 교통시설팀장은 “교통통제로 인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내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