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31개 노선 783km 정비, 시민불편 최소화
충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40일간을 도로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시․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331개 노선 783㎞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과장을 중심으로 5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면 포장파손 및 균열보수, 도로절개면의 낙석 및 산사태 우려지구 점검, 측구 및 노견의 퇴적된 토사 제거, 도로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 평소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아울러, 제설용으로 살포된 퇴적토 모래를 제거하고 침하된 도로변을 완벽하게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위험요인 발견 즉시 보유 장비와 도로 보수요원을 배치하여 신속하게 점검에 나서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주화 충주시 도로보수팀장은 “도로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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