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사고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한 수상관광 구현
충주시가 18일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 교육’을 충주호관광선 충주선착장에서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충주선착장에서 이뤄진 이날 교육은 성수기 대비 유도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유도선의 안전관리와 비상시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주소방서는 사고시 응급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 등을,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박 안전점검시 필수적으로 안전관리를 해야 할 사항 및 선박안전관리에 대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충주시는 사업자 및 종사자가 출항 전 승선객을 대상으로 한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대응 방법 등과 변경된 유도 및 도선 사업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지호 충주시 안전재난관리팀장 “유도선 및 수상레저기구는 물위에서 이루어져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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