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3대 기본원칙 및 보조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설명
충주시가 지방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18일 오후 4시 시청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사회단체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60여개 단체의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자와 각 부서의 보조사업 담당자 2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비롯하여 관련 법령의 제·개정 사항 및 보조금 지원 흐름과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과 관련 시에서 추구하는 3대 기본원칙인 ‘지역발전 기여,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사업에 중점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보조금이 줄어든 사회단체와 각 사업부서 보조사업 담당자들에게 중앙정부의 방침과 시의 재정건전화 노력의 취지를 이해시키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해성 충주시 예산팀장은 “앞으로도 낭비적인 단순 소모성 보조사업은 줄이고, 지역발전 기여도·다수 시민의 혜택·사회적 약자 배려 등 기본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장려하며 예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15년 보조금 예산편성시 보조금심의위위회 심의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보다 32억원이 줄어든 784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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