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마을 충북도 공모사업 선정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마을이 충청북도에서 공모한 ‘2015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풍경이 있는 농촌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귀농, 귀촌유도와 함께 지역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생활수준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에 도내11개 마을이 응모했고, 하탄지리 마을이 청주 형동리, 음성구계1리 마을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충북도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된 풍경있는 농촌마을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한수면 송계3리 마을은 ‘2015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에도 선정된바가 있어 제천에서 인구가 제일 작은 면에서 공모사업에 두 가지 사업이 다 선정되게 됐다.
농촌 고령자의 주거영양위생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여 공모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송계3리 마을은 총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하게 되어 노인이 공동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공동 홈 시설과 공동 급식시설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공동화 노후화된 농촌마을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풍광이 있는 마을로 변모시킬” 것 이라며 이번사업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꾸며 주민들의 삷의 질을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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