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민간 위원 12명에게 위촉장 수여
홍성군은 17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위원회는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재정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할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심의 ▲지방보조사업과 관련 지방보조금과 지방보조사업자의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수년간 지속되는 지방보조사업의 유지 등 지방보조사업의 선정단계에서 성과평가까지의 역할을 담당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다.
이번에 선임된 임상묵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보조금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공익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큰 만큼, 보조금이 헛되이 쓰이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역할이 홍성군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며 ‘힘찬도약 희망홍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방보조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위원장을 선출 후 신주철 예산담당이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및 각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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