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815명 일자리 제공 월 35시간 활동 20여만원 지급
천안시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하고 1815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대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이를 수행하는 기관은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아우내은빛복지관 등 5개 기관이며 12월까지 거리환경지킴이, 강사파견사업, 푸른산지킴이, 급식도우미 등 55개 분야에 걸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실버택배, 손톱깍이, 실버시니어카페, 매장운영 등의 시장형일자리사업은 단순 일자리사업 활동이 아닌 기술을 배우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매월 35시간 활동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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