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족보박물관, 효체험관 등 현장 견학 연계한 인성교육 진행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자라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바른 가치관 정립과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관내 2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고고!!! 체험으로 배워요 충․효․예 교실” 운영에 나선다.
아동들에게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성 체험교육의 기회로 삼고자, 전국 유일의 한국족보박물관 및 효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충․효․예 교실은 전문해설사의 자세한 해설과 함께하며, 견학 후 부모님께 감사의 손편지 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들은 재학 중인 초등학교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회당 20~30명으로 오는 27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4월 초 시작하여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의 학교 방과 후 시간(오후 3시 이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본 체험을 통해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에 걸맞게 자라나는 아동들이 충효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동복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하여 연중 찾아가는 충․효․예 교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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