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800만원 지원 받아 수·생식물 식재 등 계획
진천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5년 도랑살리기 사업에 응모해 최종 3개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5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은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및 주민대상 EM교육, 수질정화식물식재 등을 통해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한다.
군은 올해 백곡면 성대리 성터도랑, 이월면 어뎅이골 등 2개소와 지난해 사업을 시행한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천 1개소(사후관리)를 포함한 3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 주민, 생거진천21추진협의회 등이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해 생활하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랑 복원과 보전활동 추진할 예정이다.
임보열 군 환경위생과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도랑의 수질 개선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