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당 20㎡씩 총 500개소…오는 24일까지 분양 신청, 대여료 무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4일까지 도심 공동체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도심공동체 텃밭은 도심 속에 방치된 장기 유휴지를 활용한 것으로 분양받은 주민은 원하는 작물을 직접 가꾸며 제철에 맞는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분양 텃밭 소재지는 갈마아파트 테니스장 뒤 180개소와 도안 중학교 뒤 320개소, 총 500개소이며 1세대당 20㎡까지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로 가구당 대표자 1인 1개소 신청할 수 있으며, 텃밭 대여료는 무료다.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기본영농교육을 4월 중에 구청 대강당에서 2차례에 걸쳐 할 예정이며, 텃밭 사용 개시일은 내달 11일부터 올 12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텃밭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정책실(611-6734)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820개의 분양물량 대비 1,309세대가 신청해 도시농업에 대한 서구민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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